/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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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최종 데뷔를 앞두고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끄집어냈다.
YG는 28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Last Evaluation' TEASER #2를 게재했다.
한국, 태국, 일본 출신의 다국적 구성에 대부분 10대로 이뤄진 베이비몬스터는 낯선 환경임에도 오직 연습에만 몰두했다. 이 과정에서 트레이너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치열한 훈련에 때로는 좌절을 맛보기도 했지만 서로가 서로의 힘이 되어주며 한층 성장해나갔다.
베이비몬스터 예비 멤버들은 "제 미래가 달려있는 평가다. 정말 이 악물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며 "이제껏 갈고 닦은 것들을 잘 보여드려서 꼭 꿈을 이루겠다"고 각오와 다짐을 내비쳤다.
베이비몬스터의 노력의 결실을 바라는 건 연습생들만이 아니었다. 누구보다 가까운 곳에서 그들을 지켜봐온 YG 선배 아티스트들과 모든 스태프 역시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던 것. 특히 YGX 소속 댄스 트레이너 리정은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더했다.
영상 말미에는 마지막 평가의 순간도 살짝 베일을 벗었다. 최종 관문을 암시하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말에 베이비몬스터는 "여기까지 달려오느라 솔직히 많이 힘들었다"며 여러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쏟아 추후 공개될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한국 3명(아현·하람·로라), 태국 2명(파리타·치키타), 일본 2명(루카·아사)의 예비 멤버가 보컬·댄스·랩·비주얼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로 글로벌 음악시장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최종 멤버 선발을 위한 데뷔 리얼리티 'Last Evaluation'는 매주 금요일 0시에 공개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