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15일, 22일 베이뷰 골프클럽서 개최
▶ 18세부터 신청 가능, 가족 참여도 좋아...타민족도 환영, 푸짐한 상품 가득
2023 한국일보 샛별장학재단 기금 및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모금 골프대회 준비위원회가 지난 19일 베이뷰골프클럽에 모여 세대와 인종을 아우르는 단합의 장을 만들 것을 힘차게 다짐했다.
본보가 주최하고 국제청소년연맹(The IAY)이 주관하는 2023 샛별장학재단 장학금 및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모금 골프대회가 오는 4월 15일과 22일 열리는 가운데, 19일 준비위원회가 베이뷰 골프클럽에 모여 세대를 아우르고 타민족도 참여가 가능한 단합의 장을 만들 것을 다시한번 다짐했다.
알렉스 허 준비위원장은 "15일(토) 열리는 1차는 남녀 시니어 만 55세 이상이고, 22일(토) 2차는 남녀 오픈 만 18세 이상"이라며 "한인 1세뿐 아니라 1.5세, 2세까지도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단합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2차의 경우 부모님과 아들, 딸 등 가족 단위로 나와도 되고, 국제결혼 가정, 직장 동료 등 타민족 지인 및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도 좋다. 세대와 인종을 넘어 단합과 유대의 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밀피타스 베이뷰 골프클럽에서 오후 1시에 시작하는 이번 골프대회는 상품도 푸짐하다. 1차, 2차 모두 홀인원의 경우 각각 2023년형 실버라도 트럭이 상품으로 주어지며, 골프 시합 전 퍼팅 컨테스트 상품으로 2박3일 페블비치 이용권도 제공된다. 그 외에 XXIO 골프용품, TV, 고가의 쥬얼리, 베이뷰 골프클럽 멤버십 등 다양한 상품들이 시합 수상자들과 래플티켓 당첨자, 사일런트 옥션 등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허 준비위원장은 "최대한 참석한 모두가 상품을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고, 계속 상품 기부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알렉스 허 준비위원장
이번 대회의 수익금은 샛별장학재단 장학금과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쓰인다. 또, 오는 6월 미주 체전에 참가하는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 체육회를 위해서 지원금도 전달될 예정이라고 알렉스 허 준비위원장은 밝혔다.
참가비는 150달러이고, 1차와 2차 각각 선착순 72명까지만 받는다. 참가비에는 그린피, 카트, 점심과 간식, 저녁 식사와 시상식이 전부 포함되며, 대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시상식 저녁만 별도로 참석할 경우는 40달러를 내면 된다.
온라인(theiay.org) 혹은 우편(Make the check out to: The IAY, 주소: 3315 San Felipe Road, P.O. Box #5, San Jose, CA 95135)으로 참가 등록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전화번호를 알려줘야 한다. 등록 문의는 Theiay@ymail.com으로 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888-777-1988.
기부금은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 국제청소년연맹은 2004년에 설립된 501(c)3 비영리단체다. 세금 면세 ID: 20-0035280
이날 준비위원회 모임에는 알렉스 허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실리콘밸리 체육회 마이클 손 회장과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KUMC) 원철종, 앤드류 박, 홍제일씨, 북가주한인부동산융자전문인협회 제인 임 부회장, 존 박 이사, 미주한인세탁총연합회 이동일 회장, 안경국 수석부이사장, 그 외에 이광용, 돈 박, 수빈 박, 에밀리 허, 제시카 리, 리차드 리씨가 참석했다.
한편 오는 6월 9일에는 중고등학생(12~17세)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골퍼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골프대회를 한 차례 더 개최한다. 해당 대회는 북가주 주니어 골프 협회에 정식 등록되어 있다.
▲일시: 4월15일(토), 22일(토) 오후 1시
▲장소: 베이뷰 골프클럽(1500 Country Club Drive, Milpitas, CA 95035)
▲참가비: 1인당 150달러
▲등록: 온라인(theiay.org) 혹은 우편 접수
▲등록 문의: Theiay@ymail.com, 888-777-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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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