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2021.12.03 /사진=스타뉴스
프로포폴을 비롯해 코카인 등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의 자택을 경찰이 압수수색했다.
7일(한국시간 기준)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유아인의 한남동 자택 등 주거지 2곳에 대해 압수 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유아인의 모발에서 코카인과 케타민 성분이 검출됐다고 경찰에 통보했다. 이에 지금까지 유아인의 소변과 모발에서 검출 된 것으로 알려진 마약류는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종 4종류다.
식약처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총 73회에 걸쳐 4400㎖ 이상의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유아인이 지난해까지 총 100회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병원 등을 압수수색해 진료 기록 등을 조사한 경찰은 내주 14일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유아인의 자택 압수수색과 경찰 소환 일정에 대해 소속사는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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