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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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ATM 무장강도’

2023-03-06 (월)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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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중순 이후 5건 발생

오클랜드 경찰국이 2월 중순 이후 ATM 무장강도사건이 5건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8일 오후 2시 30분, 무장강도 2명이 3400 프룻베일 애비뉴에 있는 ATM(현금인출기)기기서 거래중인 여성에게 접근해 소지품을 강탈해갔다. 이곳은 지난 1월에 2번이나 같은 유형의 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27일 오후 1시 15분경에는 400 레이크파크 애비뉴 ATM기기에서 무장강도 2명이 피해자를 위협해 피해자의 차량키를 뺏은 뒤 피해자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또한 지난주 이스트오클랜드에서 3건의 ATM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1건은 입출금 거래중에, 2건은 거래 직후에 발생했다.

경찰은 ▲ATM을 사용하기 전후에 반드시 주위를 잘 살피고 ▲ATM기기 주변을 배회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거래를 자제할 것 ▲또 현금을 인출했을 경우 자신을 미행하는 사람이 있는지를 살피라고 당부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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