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日 사생팬에 경고+분노 “너무 짜증..못 참는다”
2023-03-02 (목)
걸그룹 박규리가 1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된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스토킹을 일삼는 일본 사생팬의 행태에 분노했다.
박규리는 지난 1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 사람(사생팬)들이 계속 쫓아온다. 호텔 밑에서부터 계속 쫓아왔다"라고 말했다.
걸음을 옮기던 박규리는 사생팬들을 향해 "쫓아오지 마요!"라고 소리 쳤고 "어제 (허)영지 뒤에도 엄청 쫓아다녔다고 하는데, 저런 사람들은 팬이 아니다. 너무 짜증난다"라고 토로했다.
박규리는 거듭 "미친 거 아니냐. 너무 열 받는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저는 이런 걸 못 참는다. 물론 우리 팬 중에 안 그러는 분들이 훨씬 많은 것 안다"라고 심경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카라는 지난해 12월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