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활성화 시키면 치매 예방”
2023-03-02 (목)
손수락 기자
이스트베이 평생교육원이 2월 정기모임을 가진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뒷줄 오른쪽부터 김희봉 박사, 정현섭 목사, 정지선 원장. 맨 오른쪽은 신태환 목사
이스트베이 평생교육원(원장 정지선)의 2월 정기 모임이 지난 21일 버클리 시온장로교회(담임 신태환 목사)에서 열렸다.
정지선 원장 사회로 열린 이날 모임은 예배와 건강강좌, 친교 등으로 진행이 됐다.
이날 신태환 목사의 기도에 이어 설교에 나선 정현섭 목사(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는 고린도전서 15장 31절을 본문으로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현삼 성공회 주교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김희봉 한의학 박사가 ‘백 세 건강과 한방’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희봉 박사는 “노년의 삶을 잘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 관리에 노력해야 한다”면서 ‘기’ 등 한의학의 원리와 양방과의 차이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김희봉 박사는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두뇌와 신경 등 몸의 조직을 활성화해야 한다면서 이를위해 하루 5천 보 이상 걸을것과 매일 외국어를 한 문장 외우면서 손 운동을 할 것도 권유했다. 또 색칠하기 등 창의적 활동과 정수리 혈 두드리기, 뜨개질, 눈과 혀 굴리기 등 치매 예방법을 제시했다.
이스트베이 평생교육원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정기 모임을 하고 있으며 다음 모임은 오는 3월 21일(화)에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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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