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위너(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 멤버 송민호가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2일(한국시간 기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위너 송민호는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혼잡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이라면서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민호는 위너에서 세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이미 군 복무를 마친 김진우와 이승훈에 이은 세 번째. 강승윤 역시 입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달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피크타임'에서 병역 문제로 하차한 바. 당시 송민호는 "약 2년간 자리를 비울 예정인데 과연 이 중에서 어떤 친구가 치고 올라와서 내 자리를 위협할지 기대하겠다"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이하 위너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송민호는 오는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합니다. 혼잡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입니다.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