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사진=SM엔터테이먼트./사진=스타뉴스
그룹 엑소의 수호가 '운동화 미반납 의혹'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수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한국시간 기준)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 수호로 추측되어 유포되고 있는 게시글은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며, 명백한 허위 사실로 수호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한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당사 아티스트를 연상시킬 수 있는 내용을 게시한 부분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서도 강경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스타일리스트 A씨는 자신의 SNS에 N사 브랜드 운동화 이미지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하나도 빠짐없이 보내라. 안 주는 이유가 뭘까" "갖고 싶은 건 많고 눈치는 없고 벌써 준다고 한지 6개월이 지나고 있는데 언제주는 거니. 인스타에 이렇게 쓰는 거 나도 싫으니까 실명 밝히기 전에 정리 좀 해라 제발"이라는 글도 게재했다.
해당 내용은 SNS 등을 통해 퍼졌고, A씨가 과거 엑소 수호의 스타일리스트를 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수호가 신발을 미반납한 인물로 지목했다.
이에 SM이 이를 반박하는 입장을 밝히게 됐다.
◆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현재 온라인상에 수호로 추측되어 유포되고 있는 게시글은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며, 명백한 허위 사실로 수호와 무관하다.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당사 아티스트를 연상시킬 수 있는 내용을 게시한 부분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서도 강경대응하겠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