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사랑·하모니’ 전 17일부터 갤러리 웨스턴
LA 한인타운 갤러리 웨스턴 이정희 관장이 불우 아동들을 돕는 전시회를 연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4개국 작가 33명이 현 시대에 가장 필요한 ‘평화, 사랑, 그리고 하모니’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전시다.
2008년 개관 이후 화단에서 인정받는 중견작가들부터 재능있는 신인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여온 갤러리 웨스턴이 지난 1월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작가전에 이어 갖는 대규모 전시다.
지난 연말 기획되었다가 갤러리 사정으로 연기되었다가 2월 다시 전시를 열게 된 이정희 관장은 “33명의 작가들과 갤러리가 한마음으로 그 뜻을 모아 수익금을 불우아동단체에 기부하며 탈북자협회 아동들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작가는 김복임, 찰스 윤, 이양미, 케니 권, 모니카 박, 헤디오 사카다, 낸시 우예무라, 세츠코 하야시, 아르만도 카브레라, 앨런 아리아스, 나다니엘 로사도, 체스터 P. 김, 한현삼, 김부자, 쥴리안 리, 최윤자, 강창원, 리 박, 강용진, 김경휘, 그레이스 박, 홍한나, 헬렌 한, 쇼 쿠앙 팅, 해슨 짚, 이신자, 김경숙, 안덕신, 오수잔, 곽설리, 김인철, 최한익, 린제이 헴펠 등 총 33명이다.
개막 리셉션은 오는 17일(금) 오후 3~5시 갤러리 웨스턴(210 N. Western Ave. #201, LA)에서 열린다. 문의 (323)96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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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