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복음위해 헌신”
2023-01-26 (목)
손수락 기자
상항서머나교회 교인들이 22일 이재석 담임 목사 취임식을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앞줄 3번째부터 신주범 은퇴협동 목사,이재석목사, 이남옥 사모,박노관 안수집사 .뒷줄 맨왼쪽 첫번째 이진응 집사
상항서머나교회 제6대 담임으로 이재석 목사가 취임했다.
이재석 담임 목사의 취임식을 겸한 감사 예배는 22일 교인과 지역 목회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이강웅 목사(몬트레이 제일장로교회)의 집례로 취임서약과 공포등으로 진행이 됐다. 이재석 목사는 취임사에서 “57년의 역사를 지닌 상항서머나교회의 담임 목사로서 주님의 교회를 위해 헌신하며 복음을 위해 살겠다”면서 이를 통해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 발전 시켜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목사는 이 교회 2대 담임으로 27년간 섬기셨던 고 김제태 목사의 장례식을 교회장으로 치르면서 주님이 교회를 하나되게 하시고 불편했던 마음을 어루만져 주셨다면서 변화된 교회 분위기도 전했다.
취임식에 앞선 감사 예배에서는 이동학 목사의 기도에 이어 이강웅 목사가 “자기중심적 신앙에서 벗어나 하나님 중심인 천국관점의 신앙 생활을 하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재석 목사 취임식에서는박용준 목사(심포니교회)가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이동진 목사(새소망교회)와 이찬우 목사(크로스웨이교회)가 권면을 했다. 그리고 상항서머나교회 성가대와 한복차림의 에바다 크로마하프찬양단이 아름다운 연주로 취임을 축하했다.
이 교회에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 온 이진응 집사는 “ 1966년 창립된 상항지역의 역사적인 교회에 이재석 담임 목사의 취임을 계기로 믿음의 반석위에 든든히 서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을 겸한 감사 예배는 박노관 안수 집사의 참석자에대한 감사 인사에 이어 신주범 은퇴 협동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특별히 감사 예배에는 산호세교회협의회 회장인 박춘배 목사 (제자들교회)도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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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