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미디어 영향 주제로 열려
▶ 3월4일 본선 진출
지난 21일 열린 SF 한미라이온스클럽 웅변대회에서 우승한 류은비 학생과 심사위원 및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앞줄 왼쪽부터 강순애 회장, 앤디 최 대표, 류은비 우승 학생, 강완희 SF 교육원장, 석진철 목사, 강승구 SF 스페셜 콰이어 라이온스클럽 회장. 뒷줄 맨 오른쪽이 최점균 웅변대회장.
샌프란시스코 한미라이온스클럽(회장 강순애)이 지난 21일 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오클랜드 소재 우리 교회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소셜미디어: 우리를 연결시키는가 고립시키는'를 주제로 열려 로웰 고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류은비 양이 우승을 차지했다. 류은비 학생은 장학금과 표창장을 받고 3월4일 열리는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SF 교육원장인 강완희 심사위원장은 "차분한 목소리로 자기 뜻을 전달하고 긍정적인 결론으로 전개한 것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한인 차세대 학생들을 위해 여러 한인 단체에서 후원해야 한다"고 심사평 및 소감을 이야기했다.
강완희 교육원장과 함께 석진철 우리 교회 담임 목사, 차세대 대표로 앤디 최 엔젤뷰티 서플라이 대표가 심사를 맡았다.
강순애 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의 주류사회 참여를 위한 웅변대회를 매년 개최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점균 웅변대회장은 "한인 차세대 학생들을 발굴하고 도전의 기회를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