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정신건강국(LACDMH)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 활동에 앞장설 한인 ‘정신건강 프로모터’를 모집한다.

정신건강 프로모터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줄이고, 정신건강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소개하는 역할을 주로 하는 커뮤니티 헬스워커다.

정신건강국에는 2011년부터 영어 프로모터와 스패니시 프로모터가 활동해왔지만, 팬데믹 기간 여러 커뮤니티 안에서 늘어나는 정신 건강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카운티 정신건강국은 다민족 프로모터들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12명의 한인 프로모터들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이다.

프로모터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LA 카운티에 거주하며,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고, 커뮤니티를 위해 일한 경험이 있어야 하고, 기본적인 컴퓨터 능력(MS Office)과 일상생활에서 소통이 가능한 영어 수준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채용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진행된다. 이력서와 지원서는 LA카운티 채용 사이트(www.governmentjobs.com/careers/lacounty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캐시 문 수퍼바이저 (213)924-0675, kmoon@dmh.lacounty.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