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레드벨벳이 키링 사이즈 형태의 실물 앨범을 발매해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20일(한국시간 기준) 키트앨범 제작 업체 뮤즈라이브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지난달 28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를 스마트 앨범 SMini 버전으로 선보였다.

스마트 앨범 SMini 버전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돼 마치 키링처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키트앨범이다. 기존 가수들이 내놓는 음반, 음원과 다른 형태로, 레드벨벳 팬들에게 색다르고 신선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레드벨벳 멤버 조이도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귀여워"라는 글과 함께 휴대폰에 달린 작은 키링을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는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Birthday'를 스마트 앨범 SMini 버전으로 제작한 것이다. 타이틀곡 'Birthday'를 비롯한 앨범 수록곡들이 담겨 있다. '스마트 뮤직 카드'(Smart Music Card)라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레드벨벳의 'The ReVe Festival 2022-Birthday'는 발매 이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미국, 아일랜드,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47개 지역 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반응을 얻었다. 또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차트 및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한국 부문 1위,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