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회는 종무식을 겸한 정기 이사회를 갖고 내년 계획수립등 안건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심창연 이사장, 토마스 한 홍보차장, 이모나 부회장, 데이비드 김 홍보부장, 홍기현 부회장, 조현포 회장, 강희권 수석부회장, 변청광 사무총장, 김정훈 섭외부장, 김남희 이사, 김영숙이사.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는 지난 14일 블루 하우스에서 종무식을 겸한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 계획도 수립했다.
조 현포 회장은 "출범하고 얼마되지 않았지만 젊은 임원진들과 일하면서 좋은 변화가 기대된다. 올한해도 수고 많으셨고, 남은 임기 힘차게 함께 달려보자"고 말했다.
이날 한인회는 지난 11월에 열렸던 골프대회 결산을 마무리 했으며, 신문 지상을 통해 후원자들과 수입을 공개한다. 골프대회의 총 수입은 후원금과 골프대회 참가비 등 33,081달러가 들어왔으며, 총 지출은 18,512달러 85센트로 순수익은 14,568달러 15센트이다. 한인회는 이를 운영자금으로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히 골프대회 저녁 식대는 조회장이 기부해 약 8,000달러를 절약했다.
한인회 2023년 사업계획으로는 5월 6일 지역 체육대회, 6월과 10월에는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준비한다. 8월 중으로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포럼을 준비하고 각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인을 강사로 초청해 입시와 구직에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12월 16일에는 연말 송년회를 겸해 K-Pop콘테스트를 개최해 지역 2세들의 한인사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또한 한인회는 빠른 시일 내에 지역 한인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교류의 장을 만들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 이사회에는 조현포 회장, 강희권 수석부회장, 이모나, 홍기현 부회장, 변청광 사무총장, 김정훈 섭외부장, 데이비드 김 홍보부장, 토마스 한 홍보 차장, 심창연 이사장, 김남희, 김영숙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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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