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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에만 50점’ 올랜도, 애틀랜타 꺾고 4연승 ‘신바람’

2022-12-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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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랜도 매직이 1쿼터에만 구단 최다 기록인 50점을 몰아치며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올랜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 경기에서 135-124로 이겼다.

이로써 올랜도는 최근 4연승 행진을 벌이며 시즌 9승(20패)째를 수확했다.


올랜도의 4연승은 2020-2021시즌 개막과 함께 4연승을 거둔 2020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올랜도는 이날 1쿼터에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1쿼터에만 무려 50점을 쌓아 28점 차로 앞서며 완벽하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50점은 올랜도의 1쿼터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NBA에 따르면 올랜도는 1쿼터에서 50점 이상을 기록한 역대 9번째 팀이 됐다. 2021년 5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휴스턴 로키츠전 1쿼터에서 50점을 넣은 이후 처음이다.

NBA 사상 1쿼터 최다 득점 기록은 2019년 1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덴버 너기츠전에서 넣은 51점이다.

단일 쿼터 최다 득점은 1972년 10월 LA 클리퍼스의 전신인 버펄로 브레이브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4쿼터에서 기록한 58점이다.

2연패를 당한 애틀랜타는 14승 15패로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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