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회장 정성수)이 지난 10일 송년모임을 가졌다. 1부에서는 황성환 초대 회장의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에 대한 연혁 소개와 백현기 준비위원장의 인사 등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노래자랑과 패션쇼, 경품추첨 등을 통해 회원들이 친교를 다졌다. 이날 회원들은 한 해를 마감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으며, 2023년에는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 정신을 더욱 살려 주류사회 봉사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20년간 산타클라라 지역 경찰관, 소방관, 셰리프국 등에 사회안전봉사상을 주고 후원하고 있으며 홈리스, 선거 돕기 봉사, 안경재활용봉사, 청소년 웅변대회 등을 계속해왔다. 지난 17년간 215명 이상의 장학생에게 1인당 1천달러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