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의 소연이 같은 그룹 멤버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결혼식에 불참해 불화설을 의심 받고 있다.

소연은 9일(이하 한국시간) "초딩 데리고 제주 일주일 살기 출발"이라며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마친 국가 대표팀 조유민과 함께 귀국한 근황을 밝혔다.

소연은 이어 10일 "잠들었길래 나 혼자 조용히 사우나 왔는데 언제 또 운동가있네. 조유미니 쉬러 왔는데 말야. 이제 밥먹으러 가자"라며 조유민과 호텔에 머문 모습도 전했다.

지난 10일은 티아라 멤버 지연이 황재균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날. 이날 소연이 한국에 있으면서도 지연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지 않았다고 알려져 두 사람 사이에 불화설이 불거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티아라의 다른 멤버 함은정, 효민 등이 참석했다.

한편 소연과 조유민은 11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가 조유민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면서 결혼식을 미뤘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