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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그룹 멤버 A씨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2일(한국시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11월 15일 A씨 등 총 9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3~10월 대마를 매수·흡연한 것은 물론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집안에서 대마를 재배해온 사실까지 적발돼 구속 기소 됐다.
A씨 뿐만 아니라 재벌가 3세, 유학생 등이 어울리며 상습적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해온 사실이 적발 됐다. 남양유업 창업주 故 홍두영 명예회장 차남의 자제인 홍모 씨, 범 효성가 3세인 조모씨 등이 대마를 흡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홍 씨는 상습 필로폰 투약으로 물의를 빚은 황하나와 사촌 지간이다.
이밖에도 모 금융지주 전 회장의 사위, 직업적으로 대마를 판매한 형제 등도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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