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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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평통회의’ 4년만에 서울서

2022-11-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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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등 45개 지역 협의회 9백여 자문위원 참석

2022 민주평통 해외지역 회의가 29일 개막했다.

민주평통 해외지역 회의가 오프라인 공간에서 열리는 것은 4년 만이다. 해외지역 회의는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이 한국에 모여 한반도 통일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민주평통의 가장 큰 행사이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2년마다 자문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그다음 해에 해외지역 회의를 서울에서 대면 방식으로 개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2018년 이후 해외지역 회의가 대면으로 열리지 못했었다.


해외에는 45개 민주평통 협의회와 3,600여명 평통 자문위원이 있다. 올해 회의에는 SF 지역 협의회(회장 김상언) 등 SF 지역 평통 자문위원들도 대거 참석했다.

29일 개막식에 앞서 해외지역 회의 환영만찬이 28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해외 자문위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외지역회의는 12월1일까지 진행된다. 29일 개막식에서는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정책설명이 진행됐고 해외 자문위원들이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다.

오늘(30일)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의 정책설명과 분임 토론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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