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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입대한다.
24일(한국시간 기준) 뉴스1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이 오는 12월 13일 입대, 병역 의무 이행에 나선다.
진은 경기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정확한 날짜는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빅히트 뮤직은 지난달 17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맏형인 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추천을 받아 입영이 연기됐으나, 지난 4일 입영 연기를 취소하고 입영 관련 절차를 밟았다.
또한 진은 지난 13일 팬 커뮤니티에서 "오빠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요?"라는 팬의 글에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밝히며 군 입대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진을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RM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역시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