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예능·드라마 대거 결방.. 카타르 월드컵 중계 여파
2022-11-21 (월)
/사진=MBC, KBS, SBS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 여파로 지상파 예능과 드라마가 대거 결방한다.
21일(한국시간)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9시 방송되던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와 10시 30분 방송되던 '오은영 리포트'는 방송되지 않는다. 두 프로그램은 다음주인 28일에도 결방이 예정되어 있다. 일일극 '마녀의 게임'은 21일부터 25일까지 결방한다.
KBS 2TV와 SBS 역시 비슷한 시간대 방송하던 프로그램이 결방한다. KBS 2TV는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와 드라마 '커튼콜'을 결방하며 SBS는 드라마 '치얼업'과 예능 '동상이몽2'를 결방한다.
이는 20일(현지시간) 개막한 카타르 월드컵 중계 때문이다. 지상파 3사는 21일 오후 9시부터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잉글랜드와 이란의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