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SF 한인회(회장 당선인 김한일)는 제31대 한인회로부터 이사회 및 재정 관련 서류, 한인회관 공사 등 한인회 제반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제32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인수위원회’를 발족시키기로 하고, 인수위원장에는 김지수 변호사와 박연숙 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을 선임했다.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수위 발족을 알린 김한일 SF한인회장 당선인은 “김지수, 박연숙 공동위원장이 인수인계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추가 인수위원이 필요할 경우 선임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SF한인회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를 통해 인수인계 받은 자료들을 토대로 32대 한인회가 공약으로 내세운 ‘한인들을 위한 한인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며 “모든 한인들의 염원인 한인회관 공사가 차질없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