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시설보호 청소년 자립 위해 750만원 기부
2022-11-08 (화)
/사진=스타뉴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가 오는 15일(한국시간 기준) 임영웅의 신곡 발표를 기념해 선행을 펼쳤다.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지난 8일 경기 포천 관내아동 보호시설 '행복한 우리집'에 7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설보호 청소년의 실전교육을 배울 수 있는 강사비와 각종 훈련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지난해에도 같은 시설에 1000여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바리스타' 를 꿈꾸는 시설보호 청소년의 실습공간 및 장비구입비로 사용됐다.
임히어로서포터즈 장진희 총괄은 "혼자하면 힘들지만 함께하면 가장 쉬운 기부는 계속 돼야 된다고 생각하며 아이들의 성장과정은 다르지만 사회에서의 출발점은 동등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꿈이 꺾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후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행복한 우리집' 박희실 대표는 "지난번 후원으로 12명의 아이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장비노후가 심해 훈련장비 추가 구입과 교육지원이 절실했는데 임히어로서포터즈의 후원으로 힘이 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히어로서포터즈의 지난 후원으로 만들어진 실습 공간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카페로도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임영웅을 매개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지난 2020년 4월 결성됐다. 임히어로서포터즈에 따르면 누적 기부액은 2억1000여만원이다.
한편 임영웅은 현재 오는 15일 발매할 신곡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임영웅은 오는 12월 2~4일 부산 벡스코, 10~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임 히어로' 앙코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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