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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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쇼크 아직인데‥아이돌 출신 20대 男, 필로폰 투약

2022-11-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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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출신인 20대 남성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돈스파이크에 대한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황이라 더욱 충격이 크다.

4일(한국시간)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아이돌 그룹 출신 A씨는 이날 광진구 자택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A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수사를 거쳐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2012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A씨는 팀 해체 이후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인터넷 개인 방송 BJ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서울에서 열린 tvN 예능 '미쓰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쓰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보다 앞서 돈스파이크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돈스파이크는 9월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등에서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4월부터 지인 여러 명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다.

그는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참석해 마약 혐의를 인정했다. "언제부터 마약을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최근"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번 마약 투약 혐의 외 마약류 전과 3회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돈스파이크 쇼크가 아직 진행 중인 가운데, 또 한번 마약으로 얼룩진 연예계에 대한 대중의 충격이 큰 상황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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