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사진제공=KBS
'뮤직뱅크'가 오는 11일(한국시간 기준)도 결방한다.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측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1일 금요일에는 생방송 대신 스페셜 방송이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뮤직뱅크'는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에 동참, 4일 방송되는 생방송 역시 방청 취소 및 결방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인근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3일 중앙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6시 기준 이번 참사와 관련한 인명 피해자는 총 326명이다. 이중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73명이다.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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