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뉴욕시 모든 전철역에 무임승차 단속 요원을 배치키로 했다.
MTA는 지난 2주 전부터 퀸즈 잭슨하이츠 루즈밸트 애비뉴/74스트릿 역, 맨하탄 웨스트 4스트릿 역 등 주요 6개 전철역 개찰구에 사설 단속 요원을 배치해 시범 단속활동을 벌여왔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오자 확대키로 한 것이다.
뉴욕시 트랜짓의 리차드 데이비 사장은 27일 “무임승차를 방지하고 단속하기 위해 비무장 사설 경비원을 고용, 단속을 실시해왔는데 매우 성공적인 결과가 나와 전철 시스템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TA는 향후 수개월간 매달 50명 씩 사설 경비원을 추가 고용, 각 전철역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사설 경비원들은 무임승차 단속과 함께 범죄 등 위험 사항 발견 시 교통통제센터에 신고하는 등 초동조치에 나서게 된다.
MTA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무임승차가 급증했는데 올 들어 5월 현재, 무임승차로 5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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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