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민투표 발의안에도 관심 촉구

2022-10-28 (금) 07:13:4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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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김 · 시민참여센터등 기자회견 올해 발의안 총 4개 한인유권자들 지지 당부

주민투표 발의안에도 관심 촉구

론김 주하원의원과 시민참여센터, 민권센터,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웍, 뉴욕한인상춘회 등이 시민참여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투표 발의안에 대한 한인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과 시민참여센터, 민권센터,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웍, 뉴욕한인상춘회 등은 27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8일 치러지는 뉴욕주 본선거에 발의된 ‘주민투표’(ballot proposals)에 대한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촉구했다.

이번 뉴욕주 본선거에서는 연방상하원의원, 주상하원의원, 주지사, 주검찰총장, 주감사원장 등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정치인들을 선출하는 투표와 함께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민투표 발의안들에 대한 투표가 동시에 실시된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본선거에 부쳐지는 주민투표 발의안은 총 4개로 이 가운데 3개는 뉴욕시에, 나머지 1개는 뉴욕주 전체에 적용되는 내용이다.


뉴욕시에 적용되는 주민투표 발의안은 ▶시민들의 실질 생활비 매년 측정(Measure the True Cost of Living) ▶뉴욕시를 보다 공정하고 평등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정부를 위한 가치선언 추가’(Add a Statement of Values to Guide Government) ▶시정부내 인종차별을 구조적으로 없애기 위한 ‘인종 형평성 사무국 설립’(Establish a Racial Equity Office, Plan, and Commission) 등 이다.

론 김 의원은 “인종혐오 범죄 퇴치를 위해서는 이번 주민투표 제안에 모두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며 “특히 시정부 각 기관이 2년마다 인종 형평성 계획을 의무적으로 작성하게 하는 내용의 인종 형평성 사무국 설치 발의안과 ‘뉴욕시의 실질 생활비’가 얼마인지를 측정, 빈곤층 및 시민들의 보다 정확한 생활고 파악에 나서겠다는 발의안은 삶과 직결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뉴욕주 전체에 적용되는 주민투표 발의안은 ▲환경 채권 발행에 대한 찬반을 묻는 것으로 ‘2022년 깨끗한 물, 공기, 녹색 일자리 환경 채권법’(Clean Water, Clean Air, And Green Jobs Environmental Bond Act of 2022)에 대한 찬반을 묻는 내용이다.

42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해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 및 정책에 사용한다는 계획으로 라커펠러 정부연구소에 따르면 이 발의안은 지난 26년래 뉴욕의 첫 환경 채권법 제안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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