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담스 시장, 카바나 현 국장대행 공식임명

에릭 아담스(왼쪽) 뉴욕시장이 로라 카바나 뉴욕시소방국(FDNY) 신임 국장에게 국장 뱃지를 전달하고 있다. [뉴욕시장실 제공]
뉴욕시소방국(FDNY)에 역대 첫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7일 로라 카바나 FDNY 국장 대행을 제34대 국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백인 남성이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FDNY에 여성 국장이 임명된 것은 FDNY 157년 역사상 최초이다.
카바나 신임 국장은 앞으로 FDNY 수장으로서 소방대원 등 1만7,0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관리하고, 20억달러의 예산을 집행, 관리하게 된다.
아담스 시장은 “카바나 신임 국장은 지난 2015년 에볼라 위기, 2020년 코로나19 사태 등 FDNY의 전염병 대응을 이끈 검증된 리더”라며 “10년 가까이 FDNY의 주요 정책에 관여했고, 여성과 다인종 소방관 모집 캠페인 등을 주도해 실질적인 성과를 올렸다”고 강조했다.
카바나 국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세계에서 가장 큰 소방서의 수장을 맡게돼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구하는데 더욱 앞장서는 FDNY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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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