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테파니 장(팰팍시장 공화당 후보), 정치공작 호도말라”

2022-10-27 (목) 07:39:22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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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김 팰팍 시장후보 기자회견

▶ “개인 위법행위, 정치문제로 왜곡” “선거법 위반문제 감춰질수 없어”

“스테파니 장(팰팍시장 공화당 후보), 정치공작 호도말라”

26일 폴 김(오른쪽) 팰팍 시장 민주당 후보가 팰팍 타운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시장선거에 출마한 폴 김 민주당 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쟁 상대인 스테파니 장 공화당 후보를 향해 “2020년 선거법 위반 문제는 감춰질 수 없다. 사법부의 조사 결정을 정치공작으로 호도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지난 20일 주법원이 장 후보에 대해 지난 2020년 6월 선거법 위반 혐의가 개연성이 있다고 결정해 버겐카운티 검찰의 조사가 이뤄지게 됐다. 장 후보는 기소 가능한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됐음에도 이를 팰팍 민주당의 정치공작이라고 말하는 것은 주민들과 사법부에 대한 모독”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뉴저지주 선거법(19:16-16)에 따르면 유권자 우편투표 용지 작성 시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어떠한 도움을 줘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당시 장 후보는 최소 5장의 우편투표 용지에 자신이 작성을 도왔다는 서명을 했다.


이에 대한 증거가 법원에 제출돼 결국 판사가 형사 고발에 대한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장 후보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게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 후보는 “장 후보가 해당 우편투표들의 유권자 확인서를 유권자 대신 작성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장 후보는 팰팍 민주당의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법 위반은 정치의 문제가 아니다. 자신의 행위로 조사받게 된 상황을 정치 문제로 왜곡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아울러 장 후보 측이 김 의원에 대해 2020년 예비선거 당시 선거본부 일원으로 함께했다는 주장에 대해 “당시 장 후보를 지지한 것은 맞지만 나는 그의 위법 행위에 일체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반박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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