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문에 옷 끼여 끌려가다 맞은편 차에 치여 사망
2022-10-26 (수) 06:47:48
이지훈 기자
맨하탄 전철역에서 20대 승객이 옷이 전동차 자동문에 끼인 상태로 끌려가다가 맞은 편에서 진입하던 전동차에 치여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20세 남성 피해자는 지난 24일 오후 5시께 맨하탄 콜럼버스 서클 역에서 출발 직전인 다운타운 방향 1번 전철을 탑승하려고 시도하던 중 전동차 문이 닫히면서 타지 못한 채 전동차 문에 옷이 끼였다.
이를 인지 못한 전동차는 달리기 시작했고 피해자는 끌려가던 중 선로 아래로 추락, 맞은편에서 역으로 진입하던 자동차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사고 발생 당시 목격자를 찾는 한편 피해자의 옷이 전동차 문에 끼인 상황에서 문이 다시 열리지 않은 점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 사고로 인해 25일 퇴근 시간 1, 2, 3번 전철 운행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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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