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이동준)가 주최하는 은퇴/상속/재정 관련 무료 세미나가 내일(2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포스터시티 소재 크라운 플라자 호텔 시라큐스(Syracuse)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39년간 국내 3대 재정 전문회사에서 경력을 쌓은 김종식 재정 전문가가 은퇴와 재정 관련 최신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며, 박유진 상속전문 변호사가 효과적인 상속 기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북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측은 "당초 두 강사를 초빙해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인회계사 자격증 갱신에 필요한 전문 지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로 기획했다가 고객들과 북가주 동포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총 참석 인원은 45명까지고, 사전 참가신청을 한 동포들 중 7명이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된 가운데 오늘(26일) 오후 12시까지 cdleecpa@yahoo.com로 본인의 이름(한글과 영어), 이메일 주소, 휴대폰 전화번호를 적어 참가 신청 이메일을 하면 대기자 명단에 들어 선착순으로 참석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참석권을 얻게 될 선착순 대기자들에게 같은날 오후 5시경 연락을 받는다. 세미나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동준 회장은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한 무료 세미나 등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본보와 김종식 재정전문가 등이 공동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