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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 탁재훈의 호소 “이혼하고 다시 오세요”

2022-10-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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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 탁재훈의 호소 “이혼하고 다시 오세요”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멤버들(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이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에게 불만을 호소했다.

2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3000건 이상의 이혼 상담을 한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가 멤버들을 찾았다.

이날 두 아이의 엄마이자 이혼 변호사 최유나의 소개가 끝나자 탁재훈은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정작 본인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시면서 남의 이혼을 이용해서 돈을 버시고, 변호를 해주시면서, 본인도 이혼을 하셔 야지 경험상 이야기를 하시잖아요. 이혼하고 다시 오세요"라고 말해 멤버들과 최유나를 폭소케했다.


이에 임원희는 "아픔을 모르시잖아요"라며 탁재훈의 말을 공감했고, 다른 멤버들도 "우리들의 숨은 마음을 모르시잖아요"라며 서러움을 토했다.

최유나 변호사는 "너무 압니다"라며 멤버들을 달랬고, 임원희는 "(이혼을) 안 하셨는데 어떻게 알아요"라고 물었다. 최유나 변호사는 "친구들한테도 안 했던 이야기를 의뢰인분들이 저한테 이야기를 하시기 때문에 돌싱포맨 보면 남일 같지 않고 의뢰인들 보는 것 같아요"라며 멤버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상민은 "방송 보면서 저러니까 이혼했지 싶은 사람이 있었냐"라고 질문했고, 최유나 변호사는 "그냥 좀 서로 자기 말만 하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최유나 변호사와 멤버들은 센스 있는 이행시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이혼 사유와 이혼 잔혹사를 듣던 탁재훈은 "이혼하고 혼자 있는 게 나쁜 건 아니다. 이행시에 그런 게 있다. 결혼, 결국엔 혼자가 좋더라"라고 말해 최유나 변호사가 웃었다.

이어 탁재훈은 "이혼, 이제 와서 보니 혼자가 좋더라"라고 센스 있는 이행시를 이어갔다. 이에 이상민은 "재혼, 재훈이 형을 보니까 혼자 사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어 "이혼, 이상민을 보니까 혼자 사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최유나 변호사는 "저 이혼(이행시) 해볼래요"라고 말했고, "이혼, 이러면 혼난다"라며 멤버들을 따끔하게 혼냈다. 이어 "재혼, 재훈이 같이하면 혼난다"라고 센스 있는 이행시로 상담을 마무리하는데..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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