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매가 총 2,540만 달러 100% 현금지급 방식
노아은행이 뉴저지에 기반을 둔 미국계 은행에 매각된다.
뱅크오브프린스턴(Bank of Pricenton)은 20일 노아은행을 인수·합병하기 위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매매가는 주당 6달러로 총 2,540만달러로 정해졌다. 인수대금 결제는 100%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을 택했다.
양 은행은 2023년 2분기 안에 클로징 절차를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2010년 로얄아시안뱅크를 인수해 한인 자본으로 설립된 이후 뉴욕, 뉴저지, 팬실베니아 등지에 6개 지점을 운영해 온 노아은행은 약 12년 만에 미국계 은행으로 흡수되게 됐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뱅크오브프린스턴은 총자산 규모가 약 16억달러로 뉴저지와 팬실베니아 등지에 19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0년도에는 필라델피아의 순수 한인동포 은행이었던 모아뱅크를 인수한 후 한인 커뮤니티 상대로도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왔다.
노아은행 안현준 행장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아은행을 성원해 주신 고객 여러분과 한인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한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병 작업이 완료되면 합병 은행은 뉴욕·뉴저지·펜실베니아 3개 주에 29개 지점을 두고 자산 19억달러, 대출 16억달러, 예금 16억달러의 규모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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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