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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 46층 빌딩 들어선다

2022-10-19 (수)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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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서 가장 높은 빌딩

▶ 596세대 주거용 타워

오클랜드에 46층 빌딩 들어선다

오클랜드 레이크 메릿 인근에 세워질 46층 주거용 타워 이미지.

오클랜드 시내에 46층 주거용 타워가 들어설 전망이다.

EB타임스는 현재 오클랜드에서 가장 높은 28층의 오드웨이(Ordway) 빌딩(404피트 높이)보다 높아 이 빌딩이 들어서면 이스트베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타운 타워(Town Tower)로 불리는 이 건물은 레이크 메릿에서 두 블럭 떨어져 있고, 19가 바트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325 22nd St.에 위치한 넓은 지상 주차장 부지에 487피트 높이로 세워질 예정이다.


LA에 기반을 둔 부동산 대기업 CIM 그룹이 2015년 1,110만달러에 부지를 구입한 후 2017년 오피스 타워로 지을 계획이었으나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주거용 타워로 개발 프로젝트를 수정했다.

오클랜드시에 제출한 초기 제안서에 보면 타워 45층에는 펜트하우스 수준의 주거시설, 46층 루프탑, 1층에 9,400피트에 달하는 2개의 리테일 공간이 있다. 또 저소득층을 위한 25개 유닛도 포함됐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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