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63)이 4세 연하 유영재 아나운서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11일 "선우은숙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상대는 아나운서 유영재로 CBS 가요속으로와 SBS 러브fm을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이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10살 연상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으며, 2007년 이혼했다. 이번이 재혼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