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하늘을 연 개천절을 4일 앞두고 28일 오전 11시30분 SF시청에 태극기가 게양됐다. SF시청 의전실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머톤 포스터 시의전장은 윤상수 총영사에게 ‘한인의 날’(Korean-American Friendship and Heritage Day) 선포증서를 전달하고 한국과 SF시의 특별한 유대관계를 강조했다. 이날 윤상수 SF총영사 등 총영사관 관계자들과 최해건 SF-사울자매도시위원장, SF와 이스트베이, 실리콘밸리 한인회 관계자들, 윤행자 광복회 미 서북부지회장, 윤자성 미주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장, 이동영 SF평통 SF지역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28일 SF시청에 태극기가 게양된뒤 참석자들이 손을 들며 축하하고 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