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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 마스크 의무화 10월1일부터 해제

2022-09-24 (토)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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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 마스크 의무화가 10월1일부터 해제된다.

바트 이사회는 지난 22일 표결을 거쳐 찬성 8명, 반대 1명으로 바트 마스크 의무화 해제를 승인시켰다. 이에 따라 10월1일부터 바트 역과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지역내 혹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감염이 재급증하거나 바트가 운영되는 베이지역 5개 카운티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다시 실시하면 바트 당국도 재개할 수 있다.


바트측은 베이지역 카운티 정부가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한 상황에서 더이상 역과 열차 내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단속하는 것이 힘들다는 판단을 했다. 뉴욕은 최근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을 선택사항으로 바꿨고, LA도 이달 대중 교통(트랜짓)에서의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시킨 바 있다.

바트측에 따르면 지난 1월 마스크를 쓴 승객률이 97%였다면 8월말에는 85%였다고 밝혔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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