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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 체전 출전선수에 격려금

2022-09-22 (목)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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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 대한 SF 장애인 체육회, 수영 선수 2명에

한국 장애인 체전 출전선수에 격려금

재미 대한 장애인 체육회 대표로 한국 장애인 체전에 출전하는 김진호(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제러드 맥기(세번째) 선수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역 단체들이 함께 했다.(앞줄 왼쪽부터 첫번째 이진희, 세번째 서청진 회장, 강승구 부회장, 페니하 이사, 김동원 수영협회장)

재미 대한 샌프란시스코 장애인 체육회(회장 서청진)는 오는 10월 19일 부터 울산에서 열리는 제 42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소속 수영선수 김진호, 제러드 맥기 선수를 미주대한 장애인 체육회 대표로 출전시킨다. 이를 격려하기 위해 북가주 지역 한인 단체들이 지난 18일 오후 5시 새크라멘토 북경식당에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이진희 이스트 베이 한인회장, 강승구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 부회장, 강순애 한미 라이온스 클럽 회장, 서재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부이사장, 박은주 민주 평화통일 자문위원회 SF지부 간사, 김동원 재미대한 체육회 수영협회장 등의 외부 인사와 재미대한 SF 장애인 체육회 페니하, 이유정 이사, 이호석 부회장, 김진호, 재러드 맥기 선수, 봉사자와 부모 등 20여명 등이 함께 했다.

서청진 회장은 "스포츠가 장애인 가족에게 낯선 부분이 있지만 장애인 가족들이 용기내서 또다른 꿈을 위해 나섰으니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응원해 달라"고 말하고 "장애를 가진 모든 선수가 참여가 가능한 스페셜 체육회 본부와 양해각서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외부인사들도 선수들을 격려하고 체육회와 부모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장애인 체전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며 재미대한 샌프란시스코 장애인 체육회 김은경 이사장과 페니하 이사가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를 대표해 단장과 부단장으로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한다.

한편, 두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단체는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 300달러, 이스트 베이 한인회(회장 이진희) 350달러, SF 스페셜 라이온스 클럽(회장 강승구) 300달러,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이사장 강현진) 200달러, 재미대한 SF 체육회 300달러, 새크라멘토 여성회 장은주 고문 100달러 등이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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