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화면 캡처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토니안이 바닷 장어 손질에 진땀 흘렸다.
19일(한국시간)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토니안, 황보, 브라이언, 간미연이 해산물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네 사람(토니안 황보 브라이언 간미연)은 바다에서 풍성한 수확 후 식사를 준비했다. 네 사람은 게 짬뽕, 장어 탕수육, 홍콩식 우럭튀김을 준비했다.
장어 탕수육을 요리하기 앞서 토니안은 장어 손질에 진땀을 뺐다. 브라이언은 잔인한 생선 손질에 고개를 돌리며 철저히 외면했다. 토니안이 바닷장어를 들고 안절부절못하자 간미연이 해맑은 표정 말투로 "오빠 그냥 머리 잘라요"라고 말해 당황케 했다.
토니안은 "진짜 미연이가 보기와 달라"라며 의외의 터프함에 놀랐다. 토니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연이를 보면 아직도 베이비 복스 '야야야'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여리여리하고 아무것도 못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간미연은 토니안에게 장어 손질을 재촉했다. 간미연은 큰 칼을 토니안에게 건네며 "그냥 머리 잘라. 머리 잘라. 머리 자르면 돼요"라며 섬뜩하게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근데 미연이가 말하는 게 너무 냉정하다"라며 시원한 성격에 감탄했다.
토니안은 무서움에 다밧장어 머리를 냅다 쳤고, 간미연은 "잘하네 하면 돼요"라고 응원했다. 토니안은 "내 안에 잔인함을 봤어"라며 허탈하게 웃었고, 간미연은 "그럼 (장어 배를) 갈라봐요. 오빠 쭈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네 사람은 바닷장어를 잡기위해 고군분투한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체감온도 40˚ C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 바다 사냥을 나섰다. 이날 황보는 물속에서 길고 검정 생물체를 발견하고 흥분했다. 간미연은 "가만히 있다 보면 다시 오지 않을까"라며 기대했다.
잠시 후 바다 장어를 발견한 간미연은 "언니 언니"라며 황보를 불렀고, 구경만 하던 토니안은 "미연아. 잡아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간미연과 황보는 바다 장어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색했고, 토니안은 "야 빨리 어떻게 좀 해봐"라며 말을 더했다. 브라이언은 무더운 날씨에 "왜 못 잡는 거야"라며 짜증스러움을 드러냈다.
이후 간미연은 바다 장어를 궁지에 맨손으로 잡았다. 하지만 힘이 좋고 미끄러운 바닷장어를 잡자 마자 놓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다시 적극적으로 바다 장어를 몰기 시작했다. 브라이언은 긴 기다림 끝에 다시 나타난 바닷장어를 원샷 원킬로 맨손으로 낚아챘고, 간미연과 황보, 토니안이 환호하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