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윤홍 소설가·고대진 수필가 미주가톨릭문학상 공동 수상

2022-09-1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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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가톨릭문인협회와 미주가톨릭평화신문이 공동 주관한 제8회 미주가톨릭문학상은 이윤홍 소설집 ‘손가락’과 고대진 수필집 ‘순대와 생맥주’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윤홍 소설집은 25편의 단편이 실린 작품집이며 고대진 수필집은 ‘글이 곧 사람이다’는 명제에 공감하게 만든다. 문학상 수상자는 2,000달러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연말에 열릴 예정이다.

또, 2022년 미주가톨릭문학 ‘신인상’ 수상자는 수필 부문 최희봉 레지나 ‘옥잠화와 어머니’ 시 부문 김성교 요한 ‘신께 바치는 노래’ 임태성 ‘달동네 계단은 내려가는 것이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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