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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DUI로 가주서 848명 체포

2022-09-08 (목)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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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주말 가주 전역에서 800여명이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 본부는 5일 트위터로 노동절 주말 50시간 동안 주 전역에서 848명이 음주운전으로 체포됐고 18명이 도로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단속 첫날인 2일 오후 6시부터 12시간동안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사람만 288명이었다.

CHP에 따르면 지난해 노동절 주말동안 교통사고로 43명이 사망했고 음주운전으로 985명이 체포됐으며, 과속으로 6천건이 적발됐다.

한편 산마테오 경찰국은 2020년 한 해에만 1,159명이 음주운전 관련 사고로 사망했다면서 캘리포니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음주운전에 적발되면 벌금과 보험료, 토잉비용, 교육비, DMV 수수료, 변호사 비용 등 포함해 보통 1만3,500달러에서 많게는 1만8천달러까지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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