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중고차 3만4,617달러

2022-08-29 (월) 12:00:00
크게 작게

▶ 전국 평균보다 높고 상승세

중고차 판매 가격이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에서 중고차 평균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

1~5년된 중고차 180만대의 거래를 분석한 차량 검색 사이트 ‘아이씨카스닷컴’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평균 중고차 가격은 3만4,154달러로 한달 전보다 소폭 상승했다.

가주 중고차 가격은 3만4,617달러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도 높았다. 이는 미 전역 주들 가운데 16위였다. 중고차 가격이 가장 비싼 주는 알래스카주로 평균 4만2,617달러로 평가됐다. 뒤이어 와이오밍 4만1,629달러, 몬태나 3만8,205달러, 사우스 다코타 3만7,396달러, 노스 다코타 3만7,,279달러 등이었다.

마이크로칩 부족으로 인해 신차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중고차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차량 판매가 늘어났던 점에 비추어 앞으로 중고차 가격은 더 오를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