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투자를 하는 투자자 사이에서는 대체 투자 상품 (Alternative Investment)이 많은 관심과 각광을 받고 있다. 대체 투자 상품이란 기존에 일반 투자자들이 투자하던 예금이나 적금, 보험 상품, 주식이나 채권을 제외한 대상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대체 투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식과 채권 가격이 동반 하락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저금리 체제가 고착되면서 2010년 초반까지 기관투자 중심으로 성행하다가 그 이후 개인 투자자들도 가세하면서 대체투자 시장이 대중화되었다. 대체 투자는 주식과 채권을 제외한 모든 투자를 말하는데 종류로는 사모펀드, 부동산, 원자재, 원유, 금, 선박, 항공기, 미술품, 포도주, 벤처기업, ETF(상장지수펀드)까지 원리적으로 모든 것이 투자대상이 될 수 있다. 대체투자는 주식과 채권 시장의 변동성과 상대적으로 상관관계가 낮은 곳에 자산을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위험은 주식보다 낮고 채권보다는 높으며, 수익은 채권보다 높으나 주식보다 낮다. 저금리 시대의 대표적인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재테크라 할 수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근로 활동 없이 긴 노후생활을 영위해야 하는 고령화 시대의 은퇴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재테크이기도 하다. 현재 금리가 급격히 올라 가는 상황에서도 주식과 채권에 변동성이 너무 커서 계속해서 대체 투자상품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게 몰리고 있다.

예를 들어 내가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 싶을 때 직접 부동산을 사서 관리하면서 수익을 기대하는 기존에 방법이 있겠지만 대체 투자로 REIT나 Real Estate Income 펀드로 대체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낮은 수수료로 부동산 전문가들이 펀드를 관리하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에 예로 부동산 인컴 펀드는 연 6.3%에 부동산 렌트 인컴을 매월에 나누어서 주고 있으며 부동산에 가격 변동에 대한 이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이 펀드에 평균 수익률은 렌트 인컴을 제외하고도 연 10% 이상에 수익률을 올리고 있으며 내가 필요할 시에는 언제든지 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부동산1031 exchange를 할 때 개인이 혼자 부동산을 1031 exchange 할 수도 있지만 DST를 통해서 규모나 밸류가 크고 Class A에 건물들에 여러 투자자들과 같이 투자하여 세금이나, 건물 관리를 하면서 격어야 하는 어려움들을 원천적으로 해결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대표적인 대체 투자로 분류되는 것이 Oil & Gas투자 상품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Oil이나 Nature Gas를 채굴하는 회사에 대체투자를 할 수 있다. 특히 이 Oil & Gas 대처 투자는 엄청난 세금 혜택을 IRS에서 주고 있다.

내가 투자한 금액에 75% - 90%까지 투자 첫 해에 세금 공제를 받는다. 가령 내가 50만불을 Oil & Gas에 투자를 하면 그 해에 최고45만불(up to 90%)까지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나서 내 투자에 원금 상환을 보통 4년에서 5년에 돌려받고 그 후로는 4% - 8%에 수익을 매년 받을 수 있다. 원금 상환 후에 수익은 보통은 10년에서 15년정도 계속해서 수익을 받을 수 있지만 프로그램에 따라 20년에서 25년 까지도 수익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는 Oil & Gas프로 그램들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대체 투자를 보면 미국에 연금기관에서도 현재는 30%가 넘는 투자를 대체 투자로 하고 있는 것이다. 보다 낮은 위험성과 변동성을 고려해서 대체 투자를 늘려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대체 투자상품들, 특히 Oil & Gas, DST, 또는 특정 부동산 펀드들은 일반 재정 상담가는 취급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므로 한인 사회에서는 많이 알려 지지 않았다.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파이낸셜 어드바이져라 하더라도 소속된 회사에 따라 취급할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투자자들은 더욱더 많은 투자옵션을 가지고 투자를 고려한다면 위험성, 적합성, 그리고 수익성에 더욱더 많은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파이낸셜 어드바이져와 적극적인 상담을 권장하고 싶다.

문의 (213)215-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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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나 EMP 파이낸셜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