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스페셜 평가단으로 박재범이 깜짝 등장했다.
12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재범이 평가단으로서 시식하는 도중 가격에 집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심사에 앞서 스페셜 평가단으로 박재범이 등장해 출연진이 환호했다. 주류 사업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박재범에게 출연진들은 사업 아이디어의 원천에 대해 질문했다.
박재범은 "미국 진출했을 때, 소주를 선물로 했는데 사업해 보라고 제안을 받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스페셜 평가단으로 합류한 댄스 크루 MVP(곤조, 주니, 너리 원)와 멋진 무대를 선보여 음악방송을 방불케 했다.
박재범은 스페셜 평가단으로서 시식할 때마다 사업가의 기질을 발휘해 가격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범은 류수영의 '로제 부대찌개'를 먹고 감탄했다. 이어 또 "이거 마진은 얼마예요. 누가 측정해요"라고 물었고, 붐은 "가격은 저희가 측정해요. 신경 쓰지 마세요"라며 제지했다.
박재범과 댄스 크루 MVP는 이찬원이 만든 마라 소스와 마늘종을 넣은 '막창에 반했쫑'에 감탄했다. 박재범은 "저는 솔직히 마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맛있어. 부담스럽지 않아. 이건 소주랑 진짜 잘 어울리겠다"라고 말했고, 너리 원은 "왠지 이연복 셰프님이 만드신 것 같아"라며 극찬했다.
이날 심사에서 최종 우승은 류수영의 '로제 부대찌개'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차예련이 주상욱과 연애 시절부터 즐겨 먹던 특별 메뉴를 공개했다. 차예련은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초간단 15분 대패삼겹살 수육을 뚝딱 만들어냈다. 차예련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 하나 더 할까?"라며 다른 요리를 소개했다.
차예련은 "오빠(주상욱)는 약간 느끼한 파스타 종류를 안 좋아한다. 이건 연애할 때부터 늘 맛있게 바닥까지 긁어먹는 요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우, 홍합, 토마토 등의 재료를 꺼냈고 "이탈리안 느낌이 나지만 한국식 토마토 스튜다. 탕이다"라고 설명했다. 차예련은 "익힌 토마토가 숙취나 건강에도 좋다. 다 넣고 볶다가 끓이면 끝이다"라며 간단한 조리법을 어필했다.
이연복은 "이거 맛이 없을 리가 없네"라고 감탄했다. 차장금이라는 수식어 맞게 차예련은 비밀 재료를 꺼내들었다. 그녀는 "명란이 포인트예요"라며 명란젓을 넣어 토마토탕을 만들어 냈다. 차예련은 "소주 한두 병 먹을 수 있겠어. 이건 밥 말아먹어야 해"라며 흰쌀밥을 찾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