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사진=스타뉴스
개그우먼 박나래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5일(한국시간 기준) 공식입장을 통해 "박나래 씨가 광고 촬영 중 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박나래 씨가 출연 중인 방송 촬영 스케줄을 최대한 조정 중에 있습니다"고 전했다.
JDB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는 박나래 씨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최선을 다해 살피도록 하겠습니다"라면서 "관계자 및 팬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정말 죄송합니다"고 밝혔다.
박나래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예정된 방송 스케줄도 조율 중이다. 그는 다음 주 MBC '나 혼자 산다'는 깁스를 하고, 스튜디오 녹화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구해줘 홈즈', tvN '줄서는 식당', '놀라운 토요일', '코미디빅리그' 등의 녹화는 촬영 스케줄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 부상 후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 만큼, 활동성이 있는 프로그램 촬영은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외에 '구해줘! 홈즈',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tvN '줄서는 식당', '코미디빅리그', '놀라운 토요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박나래 부상 관련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우먼 박나래 씨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나래 씨 부상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박나래 씨가 광고 촬영 중 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현재 박나래 씨가 출연 중인 방송 촬영 스케줄을 최대한 조정 중에 있습니다.
소속사는 박나래 씨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최선을 다해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관계자 및 팬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