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호적메이트'에서 에릭남, 에디남, 브라이언남이 옷 벗기 묵찌빠에 진땀을 흘렸다.
2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에릭남이 동생들(에디남 브라이언남)과 암스테르담의 이색 주점 아이스바에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에디남은 영하 10도 아이스바에서 옷 벗기 묵찌빠를 제안했다. 에디남은 "묵찌빠 해서 옷 벗어"라고 말했고 에릭남은 "여기서?"라며 당황했다. 영상을 보던 김정은은 "묵찌빠에 중독된 것도 아니고"라며 웃었다.
브라이언남은 게임에 져서 패딩을 벗었고, 에디남은 "아직 벗을 게 많아"라며 게임을 더 요구했다. 반팔만 입고 있던 막내 브라이언남은 연속해서 게임에 졌고, 결국 신발까지 벗는 추위를 겪었다.
브라이언남은 한번 더 게임을 요구했고 에릭남은 "너 미쳤구나 혼자 술 마셨다고 왜 이래"라며 나가자고 말했지만 브라이언남은 "여기가 어딘지도 몰라"라며 취함을 표현했다.
이후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형제들은 운하 위 크루즈를 방문했다. 에디남과 브라이언남의 한국어 실력에 끝말잇기 게임이 아무 말 대잔치가 됐다. 이에 형제들은 최후의 승자를 묵찌빠로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출연진은 이 상황을 보며 또 묵찌빠를 하는 모습에 폭소했다.
앞서 곽윤기, 황대헌, 조준호, 조준현이 물놀이에서 경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곽윤기와 황대헌은 조둥이(국가대표 출신 쌍둥이 조준호, 조준현)와 함께 수상 레저 물놀이를 갔다. 물놀이를 즐기던 멤버들은 유도 형제와 스케이트 형제로 나누어 커피차 쏘기 게임을 했다. 첫 코스부터 단신들의 난코스가 이어지자 이경규는 "저기가 난코스구나"라며 웃었다.
이어 베이징 겨울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의 순서에서 김정은은 "대헌 선수, 저는 기대가 됩니다. 허벅지를 보세요"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황윤기는 "진짜 다르다. 네 피지컬은"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거센 비에 시작부터 미끄러져 탈락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조준호는 "금벅지도 안돼요. 미끄러움에 장사 없어요"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곽윤기는 "자기야 너무 실망스러웠어"라고 놀렸고, 조준호는 "아니야 인간미 있었어"라고 말하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