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불법 노점상 일제히 철거
2022-07-29 (금) 07:43:55
이진수 기자
▶ 메인스트릿 일대 대대적 단속 삶의 질 문제 외 보행자 안전문제까지 제기

지난 26일 퀸즈 플러싱 메인스트릿 체이스뱅크 앞 무면허 노점상 철거 전 모습(왼쪽)과 27일 철거 후 모습. [샌드라 황 시의원실 제공]
수년간 보행자 안전문제 등의 민원이 끊이지 않아왔던 퀸즈 플러싱 다운타운 일대 불법 노점상이 일제히 정비됐다.
뉴욕시경(NYPD)과 뉴욕시소비자&근로자보호국(DCWP)은 27일 메인스트릿 등 플러싱 다운타운 일대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인도변에서 무면허를 장사를 해 온 노점상을 완전히 철거했다고 밝혔다.
DCWP 대변인은 “불법 노점상은 무엇보다 지역 경제에 큰 해를 끼치는데다 보행자 안전문제와 도시미관 저해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어 단속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샌드라 황 시의원도 “불법 노점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플러싱 다운타운 일대 삶의 질 문제뿐 아니라 심각한 공공안전 문제를 야기해왔다”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플러싱을 만들기 위한 당국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메인스트릿 일대의 불법 노점상들은 인도에서 5~20피트를 점유하고 있어 보행자를 차도로 밀어내고 있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아왔다. 더구나 다양한 품목을 불법 판매하면서 인근 상점들의 영업도 적지 않은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DCWP에 따르면 불법 노점상에 대한 티켓은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100개 가까이 발부됐다.
한편 플러싱 다운타운 메인스트릿과 루즈밸트 애비뉴 교차로는 뉴욕시에서 세 번째로 붐비는 교차로로 5개보로 가운데 버스, 지하철 환승객이 가장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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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