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정상담소 ‘학교 폭력 예방 나선다’

2022-07-06 (수) 12:00:00
크게 작게

▶ 라이즈 고향 초·중·고교와 협력

▶ 가주재난대응국 주정부 기금지원

한인가정상담소가 ‘사이버 불링 및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주재난대응국(CalOES) 주정부 기금 지원을 통해 운영되며 한인타운에 위치한 라이즈 고향 초·중·고교와 협력해 실시하는 교육 및 예방 캠페인이다.

학교 폭력의 실태와 심각성을 이해하고 학생들은 본인의 행동에 대한 책임과 중요성에 대해 인지토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인가정상담소 강사와 검찰청, LAPD, 연방수사국(FBI) 등 다양한 유관 기관의 책임자가 초청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2일에는 베니 포러 검찰청 부검사가 연사로 나서 사이버 세상에서 일어나는 실제 폭력의 사례와 위험성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렸다.

한인가정상담소 에리카 박 프로그램 담당자는 “코로나 시대 학생들의 생활공간이 온라인으로 옮겨지면서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문제점을 이해하여 학교폭력근절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213)600-7312 에리카 박 epark@kfamla.org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