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중국서 애플카 엔지니어 채용 나서
2022-06-23 (목) 12:00:00
오는 2025년 ‘애플카’ 출시를 예고한 애플이 중국에서 자동차 관련 연구인력 채용에 나선다.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엔지니어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중국매체 펑파이 등에 따르면 애플 차이나 공식 홈페이지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에서 ‘애플 자동차 경험 파트너 엔지니어’를 모집하고 있다.
애플은 이들이 기술 엔지니어링과 프로젝트 관리 사이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전체 자동차 경험 프로그램(카플레이. CarPlay)에 대한 인증 기록을 처리하고 애플과 글로벌 자동차 산업 공학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맡는다고 덧붙였다.
이는 애플이 중국에서 자동차 관련 연구개발(R&D)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