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걸스카웃 쿠키 판매 속지마세요”

2022-06-22 (수) 07:41:05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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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아일랜드 일대서 걸스카웃 사칭 쿠키 판매 사기

▶ “선불 주문하면 배송해주겠다” 판매후 돈만 챙겨

롱아일랜드 일대에서 걸스카웃 쿠키 판매를 사칭하는 사기 행각이 빈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폭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레이크 론콘코마, 보헤미아, 셜리, 노스 팻초그, 이스트 팻초그, 마스틱, 세인트 제임스 등의 주택가에서 성인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 또는 어린이 혼자 집을 방문하며 걸스카웃을 사칭한 쿠키판매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

이들 일당은 집주인들에게 먼저 선불로 쿠키 주문을 하면 추후에 배송해주겠다고 한 후 쿠키는 보내주지 않고 돈 만 챙기는 수법을 쓰고 있다.


서폭카운티 걸스카웃 카운슬은 이에 대해 매년 연말부터 이듬해 4월 말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쿠키판매 기간 외에 걸스카웃의 이름으로 쿠키가 판매되는 것은 사기 가능성이 큰 만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걸스카웃은 쿠키 판매시 지정된 판매 장소에서 물량 확보가 충분한 상황에서만 이뤄지며, 선납금 후배송 시스템은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걸스카웃 카운슬은 “걸스카웃을 사칭한 사기 행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면서 “걸스카웃은 사건 해결을 위한 경찰 협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카운슬에서 파악된 피해자들에게 쿠키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폭카운티 경찰은 이와 관련한 사건 제보 및 피해 신고(631-852-2677)를 기다리고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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